티파니1 #8 티파니에서 아침을 - 트루먼 커포티. 서평 및 해석 티파니에서 아침을 고독한 소년의 눈을 가직 작가 트루먼 커포티가 그려낸 아름답고 슬픈 세계 『티파니에서 아침을』. 빈틈없는 문장과 유머, 삶의 공허를 감지하는 예리한 통찰력으로 현대 문학사에 길이 남을 여주인공인 홀리 골라이틀리를 탄생시킨 트루먼 커포티의 대표작이다. 이전 작들에 비해 간결하게 통제된 문체와 유머, 성숙해진 이야기로 한 단계 더 나아간 어른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작가 지망생이던 ‘나’의 허름한 뉴욕 원룸 아파트의 아래층 세입자였던 홀리. 늘 건물 현관의 열쇠를 잃어버려 한밤중이든 새벽이든 이웃의 초인종을 눌러 깨우는 그녀를 어느 새벽 ‘나’ 또한 그렇게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홀리는 술 취한 손님을 피해 화재 비상구를 통해 ‘나’의 집에 침입하고 ‘나’와 홀리는 그렇게 친구가.. 2024. 3. 22. 이전 1 다음 반응형